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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은 2일(현지시간) 푸스퍼 커멀 다할 네팔 총리를 만나 양국 농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푸스퍼 커멀 다할 네팔 총리를 만나 양국 농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정 장관은 낙농업, 농업기술 등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네팔을 찾았다.
이날 정 장관은 한국에 파견된 네팔 청년들이 농업기술을 익혀 돌아감으로써 네팔의 농업 발전을 뒷받침하는 등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더욱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다할 총리는 그간 우리나라와의 농업 협력에 큰 관심을 지녀왔다. 이번 정 장관의 방문 때도 농업 협력을 진전시키고 싶다는 의사를 강하게 표명하기도 했다.
특히 다할 총리는 네팔이 한국의 선진 기술과 발전 경험을 배워 2030년 중진국 도약 목표의 토대를 세우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정 장관은 네팔 방문기간 중 람 찬드라 파우델 대통령과 베두람 부살 농림축산개발부 장관과도 면담을 갖고 농업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등 외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