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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윗줄 가운데)과 정준호 후원회장 등이 장애인 공간복지 지원사업 1000번째 수혜 가구 구성원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미글로벌 제공 |
한미글로벌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장애인 시설·가정을 대상으로 공간복지 사업을 진행한 지 13년 만에 1000번째 수혜 가정의 개보수 작업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개보수 작업 1000가구 달성 기념식에는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과 정준호 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훈 이사장은 “평생 건설과 관련된 일을 해오면서 공간의 변화가 장애인의 삶을 더욱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따뜻한동행의 설립부터 함께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혜택을 받은 가정이) 1000가구를 달성하게 돼 형언할 수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따뜻한동행은 지난 2010년 설립돼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사업,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등의 활동을 해왔다. 현재는 서울시, 포스코1%나눔재단, 우미희망재단 등과 함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