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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장수영 |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가루쌀 과자 시장 활성화를 위해 롯데웰푸드(280360), 청원생명농협쌀, 농협식품, 농협알앤디(R&D) 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자 시장에도 국산 가루쌀 원료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와 농협 등은 소비자의 기호와 요구에 맞는 새로운 가루쌀 과자류를 개발한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과자류의 곡물 원료는 2021년 기준 21만3000톤 수준으로 밀 73.7%, 옥수수 19.7%에 달하는데, 99.9% 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새로운 가루쌀 과자류 시장이 개척돼 소비자들이 가루쌀 과자류를 손쉽게 즐겨 찾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품업계 가루쌀 원료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