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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소상공인 영업 도왔더니 월 매출, 38% 껑충"

KT, '제2회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 성료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2023-11-01 10:34 송고
서울 중랑구 상봉동의 '구우삼' 사장님이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팀 '어닝소프라이즈' 팀원들의 빅데이터 기반 컨설팅을 받는 모습. (KT 제공)
서울 중랑구 상봉동의 '구우삼' 사장님이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팀 '어닝소프라이즈' 팀원들의 빅데이터 기반 컨설팅을 받는 모습. (KT 제공)

KT(030200)는 서울시와 진행한 '제2회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청년들이 민관의 빅데이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경영 및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참가한 총 50개 팀은 KT의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잘나가게'와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를 컨설팅에 활용했다.

KT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의 월 매출이 전년 대비 평균 38% 올랐다고 소개했다.

전날(10월3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위치한 '구우삼' 매장 컨설팅을 진행해 전월 대비 47%, 전년 대비 69%의 매출 상승 성과를 낸 '어닝소프라이즈'팀 등 4개 팀이 대상을 받았다.

어닝소프라이즈팀은 2층에 위치한 해당 매장이 주점상권의 특성을 가졌다는 점을 파악, 새 메뉴를 개발하고 온라인 홍보를 병행해 이 같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 "KT의 빅데이터 역량과 청년들의 데이터 분석 능력,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드린 민관협력의 성공적 사례"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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