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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상봉동의 '구우삼' 사장님이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팀 '어닝소프라이즈' 팀원들의 빅데이터 기반 컨설팅을 받는 모습. (KT 제공) |
KT(030200)는 서울시와 진행한 '제2회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청년들이 민관의 빅데이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경영 및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참가한 총 50개 팀은 KT의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잘나가게'와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를 컨설팅에 활용했다.
KT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의 월 매출이 전년 대비 평균 38% 올랐다고 소개했다.
전날(10월3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위치한 '구우삼' 매장 컨설팅을 진행해 전월 대비 47%, 전년 대비 69%의 매출 상승 성과를 낸 '어닝소프라이즈'팀 등 4개 팀이 대상을 받았다.
어닝소프라이즈팀은 2층에 위치한 해당 매장이 주점상권의 특성을 가졌다는 점을 파악, 새 메뉴를 개발하고 온라인 홍보를 병행해 이 같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 "KT의 빅데이터 역량과 청년들의 데이터 분석 능력,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드린 민관협력의 성공적 사례"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