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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즈가 발행한 토트넘 홋스퍼 FC의 '스퍼스' 팬 토큰. (칠리즈 측 자료 제공) |
글로벌 스포츠 블록체인 칠리즈가 주요 글로벌 거래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이자 손흥민 선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 FC의 팬 토큰 '스퍼스'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론칭했다고 31일 밝혔다.
칠리즈 측에 따르면 이날 코인마켓캡 기준, 지난 30일간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된 30개의 가상자산 중 스퍼스 토큰이 24시간 기준 전체 3위에 해당하는 거래량을 나타냈다.
칠리즈 블록체인이 론칭한 스퍼스 토큰은 오케이엑스(OKX)에서 전체 시장 거래량 중 약 53%가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게이트아이오나 비트겟 등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돼 있고, 국내 거래소 중에는 코인원에 상장돼 있다.
칠리즈는 스포츠 산업에 특화된 블록체인으로 200만개 이상의 사용자 지갑과 6만여명의 일일 사용자수(DAU)를 보유하고 있다. 칠리즈 체인의 우수한 보안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약 80개의 스포츠팀이 자체 팬 토큰을 출시해 팬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칠리즈는 칠리즈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초기 스포츠 중심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칠리즈랩스를 통해 5000만달러(약 670억원) 규모로 인큐베이팅 및 투자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