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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경(항우연 제공)/뉴스1 © News1 김태진 기자 |
기술 유출 의혹으로 감사를 받는 중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원들이 수사받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항우연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해 해당 연구원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3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감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상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과학계에 따르면 해당 연구원 일부는 누리호 개발 등 업무 관련 기술 정보가 들어있는 저장 장치를 항우연 바깥으로 반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감사는 민간 기업으로 이직하려는 것으로 알려진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술 유출 제보가 나오며 시작됐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