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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로고 (조이시티 제공) © 뉴스1 |
조이시티(067000)의 장수게임 '프리스타일'이 중국에서 서비스를 이어간다. 2005년 판호를 발급받은 이후 올해에도 퍼블리싱 재계약을 체결했다.
27일 공시에 따르면 조이시티는 '프리스타일1(Freestyle1)' 해외 퍼블리싱 재계약을 상하이 T2 엔터테인먼트와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7월31일까지로, 최근 매출액의 약 17%에 해당하는 282억8700만원 규모다.
조이시티가 자체 개발한 온라인 스포츠게임 프리스타일1은 2005년 판호를 발급받은 후 지금까지 중국에서 매출을 내고 있는 효자 게임이다. 중국 시장 진입 규제인 판호는 한번 발급받으면 중국 정부에서 제재를 가하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 조이시티의 총매출 중 직접서비스 및 퍼블리싱을 통한 해외매출은 약 68%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T2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으로 재무구조를 유지해나갈 전망이다.
T2엔터테인먼트는 프리스타일1이 개발된 2004년 설립됐다. 중국 상하이에 소재를 두고 있으며 국내 게임인 '프리스타일', '팡야' 등 스포츠게임을 중국 시장에 서비스해온 퍼블리셔다.
sos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