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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디파인 서울 포스터. |
디파인 서울은 디자인과 현대미술을 연결해, 예술과 예술을 대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신규 아트페어다.
제1회 디파인 서울에서는 갤러리 필리아와 지오파토&쿰스 등 해외 기반 디자인-아트 갤러리 및 스튜디오가 참가해 디자인과 공예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소개한다.
국내 아트페어에 첫 참가하는 갤러리 필리아는 카 스튜디오의 '오라클' 가구 컬렉션과 함께 갤러리 신라와 협업해 아키오 이가라시(Akio Igarashi)의 1970년대 작업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출신 디자이너 커플 지오파토&쿰스는 한국적인 소재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조명 작품을 소개한다.
이번 페어의 총괄 디렉터는 '아키텍처럴 다이제스트'에서 한국인 최초로 세계 100대 디자이너에 선정된 양태오 디자이너가 맡는다.
'아름다운 인고'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주제관에서는 나점수, 박홍구 작가의 작품을 통해 나무의 물성으로부터 바라보는 사물의 내면을 조망한다.
이외에도 국제갤러리와 화이트스톤, 탕 컨템포러리 아트, PKM갤러리, 두손갤러리 등 다양한 국내외 갤러리들이 이번 페어에 함께 한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