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전자, 12만원대 전자펜슬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 19일 국내 출시 (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제품에서 쓸 수 있는 12만원대 전자펜슬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을 19일 국내 출시한다. 그림 그리기(드로잉)과 필기 기능에 집중한 제품이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은 S펜 기능을 지원하는 △갤럭시S 울트라·갤럭시 노트(스마트폰) △갤럭시 탭(태블릿PC) △갤럭시 북(노트북) 제품군에서 활용 가능하다. 폴더블(화면이 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 시리즈와는 호환되지 않는다.
이번 에디션을 사면 펜 팁 2개와 교체용 툴(도구)이 함께 제공된다. 색상은 흰색으로, 가격은 12만1000원이다.
신제품은 기울기 감지 기능이 특징이다. 획 마다 미묘한 차이를 만들어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전원 어댑터'25W PD 충전기 절전형'도 판매한다. 질화 갈륨(GaN) 소재를 사용해 기존 충전기 보다 디자인이 날씬하다. 또 본체 일부에는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됐다.
색상은 검은색과 흰색을 포함한 두 가지다. C타입 케이블 포함 제품은 3만3000원, 케이블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은 2만5300원이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