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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한수민, 카드 쓸 때 무서워…딸이 쓰면 안 아깝다"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3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3-10-03 21:26 송고 | 2023-10-04 11:07 최종수정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캡처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캡처

박명수가 의사 아내 한수민을 언급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서는 개그맨 이경규가 갑자기 아내 얘기를 꺼내 이목을 끌었다. 

이경규는 평소 아내가 무섭다고 고백해 웃음을 샀다. 이 말을 듣자마자 박명수가 입을 열었다. 그는 "아내가 카드 쓸 때가 더 무섭다, 난 이렇게 웃음 팔고 있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경규는 "나도 (신용카드 사용 내역이 휴대전화에) 뜨긴 뜬다"라면서 "(아내가 쓴 내역을 보면) 다 동물병원이야. 강아지들이 아프구나 걱정된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박명수가 "희한한 게 딸이 쓰면 안 아깝다. 써 봤자 카페에서 쓴다"라고 고백하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경규도 격하게 공감했다. 그는 "딸이 쓰면 '아빠를 생각하는구나' 싶으면서 귀엽더라"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크리에이터(창작자) 랄랄, 에이전트H가 게스트로 나와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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