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이상아, 친할아버지는 국회의원도 한 정치인…"장남인 아버지 얼마나 미웠을까"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3-10-01 08:54 송고 | 2023-10-01 15:31 최종수정
이상아 인스타그램 캡처
이상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상아가 추석에 성묘를 가서 느낀 단상을 적어 공개했다.

이상아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우리 이렇게 좋은 집안이었다라고 이걸로 위안 받자, 장남인 아빠, 혼자 하고 싶은 거 다 하시고 즐겁게 사시다 가셨어…훌륭하신 작은 아버지, 대단하신 친할아버지…할아버지 시선에선 장남인 아빠가 얼마나 미웠겠어…우리가 엄마가 되고 부모가 돼보니 이해가 된다"라고 글을 적었다.

이상아의 친할아버지는 고(故) 이종극 의원이다. 경찰 출신 법조인 및 교수, 정치인으로 60년대 민주공화당 소속 의원으로 활동했다. 더불어 이상아의 아버지는 영화 '소낙비'(1958) '별들의 화원'(1960) 등을 연출한 이경식 감독이며, 작은 아버지는 유명 미술 평론가 이일(이진식)이다.  

한편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이상아의 세 자매는 무덤가에 앉아 포즈(자세)를 취했다. 세 자매의 정다운 모습이 훈훈함을 준다.


eujenej@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