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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0일 작년 10월 당 창건 기념일(10일)을 맞아 완공했던 연포온실농장이 현재까지 높은 생산 실적을 기록했다고 1면에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0일 1면에 "연포온실농장이 지난해 당 창건 기념일(10월10일)을 맞으며 훌륭히 완공된 때로부터 1년이 되어오고 있다"면서 "이 기간 높은 생산 실적을 기록하였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 2월 첫물 온실 남새(채소)를 수확한 때로부터 지금까지 많은 양의 갖가지 온실 남새를 생산하여 함흥시와 함경남도의 인민들에게 보내주었다"면서 "이것은 우리 당 온실농장 건설 정책의 정당성에 대한 힘있는 과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배추, 오이, 토마토, 고추, 쑥갓, 시금치, 가지를 비롯한 갖가지 남새 바다를 온실호동마다에 펼쳐놓았고, 연관 단위 연구사들과의 긴밀한 연계하에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하나하나 터득하면서 새 품종의 남새도 받아들이고 생산의 과학화 수준을 높여나갔다"라고 설명했다.
또 "수송조직과 공급사업을 빈틈없이 해나갔다"면서 생산한 채소들을 곳곳에 공급했다고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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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0일 작년 10월 당 창건 기념일(10일)을 맞아 완공했던 연포온실농장이 현재까지 높은 생산 실적을 기록했다고 1면에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
북한은 지난 2018년 중평온실농장을 시작으로 2022년 연포온실농장을 준공했고, 올해 2월부터는 강동온실농장 건설을 시작했는데 이들 온실농장은 모두 활용 가치가 떨어진 군 비행장 부지에 건설돼, 인민의 먹거리가 우선이라는 것을 부각하고 있다.
특히 북한은 최근 수확철을 맞아 연일 풍작을 선전하며 생산량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는데, 식량난 장기화 속 먹거리 확보 현황을 강조하려는 측면도 있어 보인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