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6일 고창시장 등 관내 6개 전통시장에서 서민경제 안정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창군 제공)2023.9.26/뉴스1

전북 고창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6일 고창시장 등 관내 6개 전통시장에서 서민경제 안정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군 공무원과 농협 등 경제 단체 및 여성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대목장의 혼잡을 피하면서 실질적으로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각 부서별로 분산해 자율적으로 진행했다.

군은 이 기간동안 추석 제수 품목 가격동향 파악과 물가 지도점검반을 별도로 편성해 주요품목 가격표시제와 불공정거래행위도 지도·점검 등을 펼치며 전통시장 장보기 환경도 조성했다.    

앞서 고창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고창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해 10% 할인판매를 시작했다. 

심덕섭 군수는 “추석맞이 장보기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올 추석에는 온누리상품권과 고창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상점가에서 알뜰하게 소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