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양산상의는 김양민 서강대경영학부 교수를 초청해 ‘불확실성 시대를 이기는 기업전략–센스메이킹’를 주제로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 (양산상의 제공)

 
경남 양산상공회의소는 26일 오전 기업 대표와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양민 서강대경영학부 교수를 초청해 ‘불확실성 시대를 이기는 기업전략–센스메이킹’을 주제로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김 교수는 “조직내에서 진행되는 불확실하고 복잡한 상황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행동을 취하게 하는 인지 과정이 ‘센스메이킹’”이라며 “100% 확실한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면, 비교적 확실한 것을 찾아내는 과정과 이기는 전략을 설정하는 센스메이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변덕쟁이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며 “상황이 바뀌고 과거의 지시가 잘못된 것으로 확인이 되면 곧바로 지시를 바꿔 전략적 유연성과 즉흥적인 역량을 발휘해 다양한 상황에 맞춰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산상의는 다음달 24일 안지연 해브썸뮤직 대표를 초청해 ‘오케스트레이션-음악을 듣다. 나를 듣다’를 주제로 CEO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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