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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도중 잔다"…저질 체력 '태권도 교수' 재혼아내의 폭로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2023-09-25 16:52 송고 | 2023-09-25 17:37 최종수정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갈무리)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갈무리)

저질 체력을 가진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5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남편의 실체를 고백하기 위해 나온 사연자와 태권도학과 교수로 일하는 남편이 함께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3년 전 재혼해 신혼생활 중인 사연자는 "남편이 보기엔 건강한데 사실 저질 체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얼마나 심각하냐"는 질문에 "여행을 가서도, 밥을 먹다가도, 술을 마시다가도 잔다"며 "부부간의 사랑을 나눌 때도 잔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넌 다시 돌아가"라며 결혼 무효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겉보기와는 달리 긴장한 모습 뒤에 숨겨진 남편의 저질 체력을 바꾸고 싶다는 사연자는 국가대표급 체력 관리 비법을 궁금해했다. 이에 서장훈이 어떤 비법을 알려줬는지와 부부가 겪고 있는 또 다른 고충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젊은 나이에 바람과 가정폭력으로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경험한 사연자도 출연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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