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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바레인전 선발 출격…정우영-조영욱과 호흡 맞춘다[항저우AG]

16강 확정 황선홍호, 오늘 8시30분 예선 최종전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3-09-24 19:52 송고 | 2023-09-24 20:33 최종수정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21일 오후 중국 저장성 진화시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E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 시작에 앞서 황선홍 감독과 대화를 나누던 중 생각에 잠겨 있다. 2023.9.2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21일 오후 중국 저장성 진화시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E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 시작에 앞서 황선홍 감독과 대화를 나누던 중 생각에 잠겨 있다. 2023.9.2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16강 진출을 확정한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바레인전에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을 선발 출격시킨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30분 중국 진화시의 진화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E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은 앞서 쿠웨이트를 9-0, 태국을 4-0으로 연달아 완파하면서 기분 좋게 조 1위를 확정, 16강을 예약했다.

여유로운 선수 운영이 가능해진 한국은 후발대로 팀에 합류한 이강인을 선발로 전격 출전시키며 경기력을 점검한다.

21일 항저우에 도착한 이강인은 조별리그 2차 태국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본 바 있다. 

한국은 4-5-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민성준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박규현, 최준, 이한범, 김태현이 수비진을 구성한다.

2선은 정우영, 홍현석, 조영욱, 이강인, 정호연의 다섯 명이 서고 최전방에는 안재준이 원톱으로 뛴다.

교체 명단에는 백승호, 고영준, 송민규, 엄원상, 설영우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조별리그를 마친 뒤 오는 27일 키르기스스탄과 16강전을 치른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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