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남부·제주 빗줄기…해 진 뒤 기온 10도까지 '뚝' [퇴근길날씨]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2023-09-21 18:05 송고
21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이동 교차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대형 그늘막 우산 밑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2023.9.2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1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이동 교차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대형 그늘막 우산 밑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2023.9.2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목요일인 21일 퇴근길에는 중부 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는 흐리겠다. 남부 지방 일부에는 금요일인 22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라 동부와 경북권 남부, 경남권에는 21일 오후 6시~밤 12시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에는 22일 낮 12시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21일 오후부터 2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라 동부와 경상권에 5㎜, 제주에 5~30㎜다.

밤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점차 내려가겠다. 22일 아침에는 전국이 15도 내외, 경기 북동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의 기온이 10도 내외가 예상돼 해 진 뒤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겠다.

동해 앞바다와 남해 동부 앞바다에는 밤 12시까지 시속 30~60㎞의 바람이 불면서 물결이 1.5~4m(동해 만버다 5.0m 이상)로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이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다.


ace@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