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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11월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시민제보 받는다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등 10월 말까지 접수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2023-09-21 16:59 송고
대전시의회 본회의 모습./뉴스1
대전시의회 본회의 모습./뉴스1

대전시의회(의장 이상래)는 오는 11월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를 앞두고 10월 31일까지 시민제보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행감은 제274회 2차 정례회 기간인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시민 제보 대상은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위법·부당한 행정 행위 △예산낭비 사례 △시책개선·건의 △시민안전 저해 사항 △기타 시민불편 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 침해 또는 인신 공격이나 허위·비방 목적, 익명 제보, 행감에서 처리하기에 부적절한 내용, 감사와 관련 없는 광고·홍보성, 근거없는 비방, 기타 불건전한 내용은 제외된다.

접수된 시민 의견은 11월 6~17일 9일간 열리는 행감에서 문제점 파악과 개선 방안을 시와 교육청에 요구할 계획이며, 제보된 내용은 시의회가 다각적으로 검토해 행감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민제보 참여는 대전시의회 누리집(참여마당→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에 올리거나 우편,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이상래 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제보와 의견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행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대의기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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