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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이웃사랑 나눔사업 집중 추진…“소외계층에 따뜻한 명절 선물”

4일부터 20일까지 2억9700만원 모여…27일까지 접수창구 운영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2023-09-21 16:45 송고
전주시청 전경/뉴스1
전주시청 전경/뉴스1

전북 전주시가 ‘이웃사랑 나눔 사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

시는 시청과 완산·덕진구청 생활복지과와 35개 동주민센터에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접수창구를 마련,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시작된 나눔 사업에는 시민들과 공공기관과 단체,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20일까지 모금된 금액은 2억9700만원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27일까지 접수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목표 금액은 총 4억4500만원이다.

성금과 물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위기가정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김종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명절을 앞두고 나눔을 실천해 주는 기업과 단체,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복지 행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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