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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에서 디스플레이 산업발전 유공자 4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제공) |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21일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이 최고이던 디스플레이산업에서 처음으로 1등급 금탑산업훈장 수상자가 나오면서 산업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이날 '제14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을 열고 디스플레이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에서는 최 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데 이어 한기수 필옵틱스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박권식 LG디스플레이 상무와 신정근 케이씨텍 부사장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디스플레이산업 유공자 40여명에게 포상이 주어졌다.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디스플레이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에 사상 처음으로 금탑산업훈장이 수여됐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디스플레이 산‧학‧연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여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urn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