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北 김정은, 블라디 곳곳 시찰 마치고 귀국…러시아 순방 공식 종료

코로나19 후 첫 해외 순방 종료…금명간 귀환 예상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23-09-18 06:37 송고
(평양 노동신문=뉴스1)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의 마지막 시찰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고 18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의 마지막 시찰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고 18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의 마지막 시찰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김정은 동지께서 러시아 연방에 대한 공식 친선방문 일정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9월17일 블라디보스토크시를 출발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지에서는 김 총비서를 위한 환송식이 열렸다. 신문은 "역 구내에는 러시아 연방 무력 육해공군 명예위병대의 군악대가 정렬해 있었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환송 나온 러시아 중앙과 지방의 간부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라고 전했다.

김 총비서는 "러시아 방문의 전기간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지도부와 인민들이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 가는 곳마다 극진히 환대해 준 데 대해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시면서 러시아의 번영과 인민들의 복리를 축원했다"라고 신문은 전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동지의 이번 러시아 연방에 대한 공식 친선 방문은 동지적 우의와 전투적 단결에 뿌리를 두고 있는 전통적인 조로(북러)선립협조의 유대를 더욱 굳건히 하고 관계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는 계기로 청사에 길이 빛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총비서는 귀국길에 오르기 전 러시아 방문 마지막 참관지인 블라디보스토크에서 2일간 머물며 군사와 경제, 과학, 문화 분야의 여러 대상을 참관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17일 극동연방대학과 연해변강 수족관(프리모스키 수족관), 아르니까생물사료합성공장을 참관했다.


yeh25@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