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료사진. 2018.10.25/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이 평양을 떠났다고 16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선수단이 지난 14일 평양을 출발했다면서, 출발 장소를 평양역이라고 전해 선수단이 열차를 이용해 중국으로 갔음을 시사했다.
신문은 김일국 체육상이 선수단을 전송했다고 밝혔으나 선수단과 동행하는 고위급 당국자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 191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겠다고 대회 조직위원회에 등록한 바 있다. 다만 신문은 평양을 떠난 선수단의 정확한 규모를 밝히지는 않았다.
북한은 축구와 육상, 레슬링, 역도, 사격, 복싱, 수여, 사격 등 18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seojiba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