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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모로코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무너진 잔해 옆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2023.09.11/ © AFP=뉴스1 © News1 홍유진 기자 |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가족을 비롯해 삶의 터전을 잃은 모든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부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에게 빠른 치유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 대주교는 "희생된 모든 분들의 영혼이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기도한다"며 "신속히 구조 작업이 진행되길 바라며 더 이상의 희생자가 생기지 않길 간절히 빈다"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서울대교구 모든 구성원도 모로코 국민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기도한다"며 "실질적으로 드릴 수 있는 도움을 찾아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서울대교구는 정 대주교의 메시지를 모로코 라바트교구로 발송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10만 달러를 비롯해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의 모금액을 국제 카리타스를 통해 모로코 긴급구호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r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