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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 수천만원 '에르메스' 명품백 4종 리뷰…"돈 있어도 구하기 힘들다"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2023-06-09 17:08 송고 | 2023-06-10 17:23 최종수정
(유튜브 채널 '매거진 준금' 갈무리)
(유튜브 채널 '매거진 준금' 갈무리)

배우 박준금이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가방을 향한 소유욕을 드러냈다.

8일 유튜브 채널 '매거진 준금'에는 '나도 없는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가방 리뷰(feat. 친구꺼)'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박준금은 "오늘 깜짝 놀랄 게 있다. 에르메스 하면 귀족 같은 고급스러움과 놀라운 가격 등으로 여러 가지 방점을 찍고 있다. 가방이 한 색깔이면 얼마나 좋을까. 같은 컬러여도 천차만별이다. 가죽의 종류도 많이 나뉜다. 저도 컬러, 디자인 유형별로 다 가질 수 없지 않나. 나한테도 없는 가방들을 소개하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첫 번째로 민트 컬러의 백을 소개했다. 그는 "매장 주소를 따서 만든 가방이라고 한다. 민트 그린이다. 포인트를 주기 되게 좋다. 주황색과 민트 그린이 엄청 예쁘게 잘 어우러져 있다. 참 가격도 정말 만만치 않다. 사기도 어렵다. 있을 때가 있고 없을 때가 있어 매장에 간다고 해도 막 구입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방 내부에 주머니가 있어서 영수증이나 발레파킹 할 때 티켓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금방 찾을 수 있어서 좋다. 박음질도 민트색이다. 바느질이 일률적이고 꼼꼼하게 돼 있다"고 감탄했다.

(유튜브 채널 '매거진 준금' 갈무리)
(유튜브 채널 '매거진 준금' 갈무리)

두 번째 가방은 쉽게 여닫을 수 있는 디자인이었다. 박준금은 "이 가방은 많이 아실 거다. 여닫는 게 너무 편하다. 크기도 적당하고 입구를 넓게 벌려서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에르메스 가방에서 가장 중요한 게 은장이냐, 금장이냐다. 이 가방은 은장이다. 에르메스가 말 안장을 만들면서부터 가방, 신발, 옷이 파생됐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모양은 말이다. 가격이 좀 심하게 비싸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 소개한 가방은 블루 색상이다. 그는 "스트랩이 포인트다. 복주머니처럼 돼 있다. 에르메스가 아니어도 굉장히 많이 볼 수 있는 디자인이다. 안에 끈이 있는데 조심해야 한다. 가죽끼리 마찰이 일어나면 까매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잘 들어야 하는 백이다. 정장보다는 캐주얼(평상복)과 어울린다"고 전했다.

박준금은 마지막으로 브라운 계열 오묘한 컬러의 가방을 소개했다. 그는 "가죽 자체가 굉장히 얇은 느낌이다. 오염되면 닦아선 해결이 안 될 것 같다. 가죽이 오염을 확 먹어버리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해야 한다. 또 입구를 닫고 다니기보다는 열고 다니는 게 예쁘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어떤 가방을 좋아하실지 궁금하다.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저는 네 번째 가방이다. 엄청 좋은 크기다. 아주 탐난다"고 사심을 드러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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