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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다"…정용진 부회장, 홀인원 성공에 자축

SNS에 홀인원 성공 기념 글·영상 올려
소문난 골프광…골프 관련 콘텐츠 게재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2023-06-08 10:26 송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7일 골프장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과 '섀도 크릭(shadow creek)'이라 적힌 깃발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정용진 부회장 SNS)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7일 골프장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과 '섀도 크릭(shadow creek)'이라 적힌 깃발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정용진 부회장 SNS)

정용진 신세계그룹(004170) 부회장이 홀인원에 성공하며 골프 실력을 뽐냈다.

정 부회장은 이달 7일 영상과 사진 8장을 올리면서 "그냥 한 번에 드갔슴(들어갔음) #홀인원 #시선교란작전 완전 성공함"이라고 밝혔다.

영상에는 홀인원에 성공해 기뻐하는 정 부회장의 모습과 이를 축하하는 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 부회장은 "믿을 수 없다(I can't believe it)"라고 말하며 직접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하며 홀에 들어간 공을 확인하며 웃었다.

이후 골프장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과 '섀도 크릭(shadow creek)'이라 적힌 깃발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정 부회장이 이번에 홀인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는 골프장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섀도 크릭이다.

정 부회장은 지난 5일 홀인원 축하를 기념하는 케이크 사진을 올렸다.(정용진 부회장 SNS)
정 부회장은 지난 5일 홀인원 축하를 기념하는 케이크 사진을 올렸다.(정용진 부회장 SNS)

정 부회장은 지난 5일에도 홀인원 축하를 기념하는 케이크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정 부회장의 이미지를 본떠 만든 고릴라 캐릭터 '제이릴라' 머리에 영어로 '홀인원(HOLE IN ONE)'이라는 글귀와 함께 '156yd 8H PAR3'라는 기록을 올렸다.

재계에서 소문난 골프광으로 알려진 정 부회장은 자신의 SNS에 골프 관련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올리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도 골프하는 영상과 함께 "#다드감(다들어감)"이라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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