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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중 전화받은 탁재훈 "애 학비 부쳐주래"…이승철 "돈 꿔줘?"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3-06-07 10:33 송고 | 2023-06-08 09:07 최종수정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갈무리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갈무리

탁재훈이 녹화 중 전화를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가 이승철과 함께 '돌싱스타K 오디션(선발심사)'을 위해 노래 강습을 받았다.
이날 녹화가 진행 되던 중 탁재훈은 갑자기 그대로 전화를 받아 "네, 녹화 중인데 왜요?"라고 속삭이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이승철은 "얘가 진작 클 수 있었는데 이래서 못 크는 거다"라며 어이없다는 듯 웃음을 터뜨렸다.

이상민은 "방송 중에 어디서 전화가 왔냐. 카드사냐. 어디서 돈 갚으라고 하냐"고 전화를 끊은 탁재훈에게 물었고 탁재훈은 "오늘 애 등록금, 학비 부쳐줘야 하는데"라고 말하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이승철은 "왜 불쌍한 표정을 짓냐. 돈 꿔줘?"라고 묻자 탁재훈은 기운 빠진 표정으로 "아니요"라고 답했다.
이상민은 "물어볼 때 꿔달라고 해라"고 부추겼지만 탁재훈은 "됐어. 갚아야 하잖아. 나 빚지는 거 싫어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그럼 그냥 달라는 거냐"라고 한 번 더 묻자 탁재훈은 슬그머니 웃음을 보였고, 이승철은 "그럼 우리 갹출하자"고 농담을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탁재훈의 첫째 딸 배소율 양은 미국에서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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