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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아들, 여사친 2명 놓고 갈등…할아버지 닮았다" 한숨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3-06-07 09:33 송고
ENA, AXN, K-STAR '하하버스' 방송 화면 갈무리
ENA, AXN, K-STAR '하하버스' 방송 화면 갈무리

하하가 두 여사친 사이에서 갈등하는 '옴므파탈' 아들 소울이를 보며 "할아버지를 닮은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지난 6일 방송된 ENA K-STAR '하하버스'에서는 제주도를 찾은 가족들이 그려졌다.

이날 별과 하하는 아들 연우에게 "제주도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 없어? 연우 보고 만나고 싶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소울이는 "연우(제주 여사친)랑 채이(서울 여사친)"라고 말했다.

이에 갑자기 흥분한 별은 "엄마가 진짜 꼭 물어보고 싶다. 너 어렸을 때 맨날 연우랑 결혼한다더니 요즘엔 채이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별이 "연우야 채이야?"라고 다시 한번 묻자 소울은 "둘 다 결혼할 거야"라고 답했다.

ENA, AXN, K-STAR '하하버스' 방송 화면 갈무리
ENA, AXN, K-STAR '하하버스' 방송 화면 갈무리

하하는 "둘 다 좋아하면 안 돼. 너 그러다 큰일 나"라고 말했고, 별은 "우리나라는 일부일처제야. 너 그러면 인도 가서 살아야 해"라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또 하하는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 누구야. 연우랑 여행할 거야 채이랑 여행할 거야"라는 한 번 더 묻자 소울이는 "연이(연우+채이)"라고 답했고, 하하는 당황하며 "내 생각에는 네가 할아버지 닮은 거 같아. (여자를) 헷갈리게 하면 안 된다. 한명씩 사귀는 거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별은 "우리 아들이 정말 옴므파탈인 것 같다. 대체 누굴 닮은 거냐"라고 한숨을 쉬어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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