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제공) 2023.06.05 /뉴스1 |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는 최근 협회 명과 협회 이메일을 사칭한 스팸메일이 퍼지고 있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5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불법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사용 중', '불법 SW 사용 제보' 등의 제목으로 위장한 스팸 이메일이 유포되는 중이다.
이 메일은 주로 이용자 PC에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 발견으로 저작권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다는 내용 및 소프트웨어(SW), 폰트 파일 점검 스마트 체크(SMART Check) 서비스 안내를 가장한 내용이다.
이는 SPC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무료 소프트웨어 점검 서비스를 가장해 첨부파일 및 링크 실행을 유도하는 수법이다. 사칭 메일 내 첨부파일 및 링크 다운로드 시 랜섬웨어 감염 등 보안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유명한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장은 "협회 차원에서는 개별적으로 저작권위반 통보를 하고 있지 않다"며 "협회를 사칭한 의심스러운 메일을 받을 시 열지 말고 반드시 협회로 문의 또는 신고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SPC는 협회 사칭 메일을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에 신고와 제보를 진행하고 악성 사이버사기 법적 대응을 보다 더 강화할 예정이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