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김민재 와이프, 나폴리서 자동차 사고…伊 매체 보도

시내에서 차 사고 연루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3-06-02 10:22 송고 | 2023-06-02 16:50 최종수정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김민재가 22일 오전 경기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손흥민과 이강인, 김민재 등 카타르월드컵 주역 대부분이 승선한 클린스만호는 오는 24일 콜롬비아전(울산)과 28일 우루과이전(서울)을 치른다. 2023.3.2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김민재가 22일 오전 경기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손흥민과 이강인, 김민재 등 카타르월드컵 주역 대부분이 승선한 클린스만호는 오는 24일 콜롬비아전(울산)과 28일 우루과이전(서울)을 치른다. 2023.3.2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뛰는 수비수 김민재(27)의 와이프가 현지에서 교통사고에 연루됐다.

이탈리아 '일마티노'는 1일(현지시간) 김민재의 부인 안 모씨가 나폴리 중심부 토레타에서 교통사고가 났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차량을 몰던 안씨는 지오다노 브루노라는 소년과 접촉 사고가 났으며, 소년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확한 사고 경위와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일마티노는 "안씨는 차량과 관련해 안 좋은 사건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며 "지난해 11월에는 자신의 차량이 도난 당하는 사고를 겪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민재는 2020년 동갑내기 안씨와 결혼에 골인했다.
전북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민재는 베이징 궈안(중국)을 거쳐 2021년 페네르바체(튀르키예)로 이적했다. 그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나폴리 유니폼(제복)으로 갈아입은 뒤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월드클래스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나폴리의 주전 센터백을 꿰찬 그는 팀이 1990년 이후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성공적인 시즌을 마친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 빅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alexei@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