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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럿코 완벽투+1회 4득점' LG, 롯데 꺾고 7연속 위닝시리즈

6-1 승리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23-06-01 21:06 송고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말 2사 주자 2,3루 상황 LG 박동원이 2타점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3.6.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말 2사 주자 2,3루 상황 LG 박동원이 2타점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3.6.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하고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로 장식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LG는 주중 3연전을 2승1패로 마쳤다. 7연속 위닝시리즈다. 더불어 32승1무17패를 기록, 1위 자리도 굳건히 지켰다.

반면 경기를 내준 롯데는 27승18패가 되며 3위에 자리했다. 3연속 위닝시리즈도 무산됐다.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초까지 무실점으로 경기를 이끈 LG 선발투수 플럿코가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2023.6.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초까지 무실점으로 경기를 이끈 LG 선발투수 플럿코가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2023.6.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이날 LG 선발 투수 아담 플럿코는 7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4사구 무실점 호투로 시즌 8승(무패)째를 따냈다. 올 시즌 선발 등판한 11경기에서 8차례 승리 투수가 되며 '등판=승리' 공식을 이어갔다.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2타점 경기를 펼치며 부진을 털어냈고, 7번 타자로 출전한 박동원도 멀티히트 2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문보경도 2안타 2득점으로 몫을 했다.

LG는 1회부터 상대 선발 찰리 반즈를 흔들어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홍창기의 볼넷과 문성주의 안타로 무사 2, 3루를 만든 LG는 김현수가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냈다. 이후 계속된 2사 2, 3루에서 박동원이 다시 2타점 적시타를 때려 1회에만 4점을 뽑았다.

4-0 리드를 이어가던 LG는 5회에도 2사 2루에서 오스틴 딘이 안타로 2루 주자를 불러들이면서 5-0을 만들었다. LG는 8회초 롯데에 1점을 내줬지만, 8회말 2사 후 문보경과 오지환의 연속 3루타로 1점을 추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선발 반즈가 5이닝 5실점(4자책)으로 부진, 패전 투수(3승3패)가 됐다. 타선도 플럿코의 위력투에 봉쇄 당하며 힘을 쓰지 못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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