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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정품백 13000원·루이비통 7만원" 김동현, 伊벼룩시장서 횡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3-05-31 10:13 송고 | 2023-05-31 15:59 최종수정
JTBC '뭉뜬리턴즈' 방송 화면 갈무리
JTBC '뭉뜬리턴즈' 방송 화면 갈무리

박세리와 김동현이 이탈리아 현지 명품들의 중고 가격에 감격(?)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뭉뜬리턴즈'에는 이탈리아 로마로 생애 첫 배낭여행을 떠난 팀 세리 멤버 박세리, 김동현, 윤성빈, 김민경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졌다.
팀 세리 멤버들은 김동현이 귀국할 때 필요한 가방을 사러 이탈리아 로마 최대 벼룩시장 '포르타 포르테세'로 향했다.

멤버들은 루이비통 명품 중고 가방이 단돈 50유로(약 7만 원)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김동현과 김민경은 가까이서 가방을 확인하고 "이거 진짜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박세리는 "한 번 더 보고 오자"라고 말하며 다른 가게로 이동했다. 전날 부상당한 박세리의 짐꾼 노릇을 했던 김동현은 또 다른 가방을 골랐고, 큰 가방을 35유로에 구매했다. 하지만 김동현이 구매한 가방이 탐났던 박세리는 "이거 사고 중고로 나한테 팔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다른 곳에서 박세리는 명품 에르메스사의 가방을 발견했다. 제품의 가격은 단돈 10유로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품인 줄 알았지만 판매상은 직접 가죽을 이로 깨물며 직접 진짜라고 설명했다.

한편, 팀 세리는 길을 가던 중 우연히 유명인 커플을 마주쳤다. 자신을 배우라고 밝힌 남자의 정체는 팔로워(딸림벗) 10만 명의 불가리아 출신 배우였다. 여자의 정체는 보그 등 유명 패션 화보를 섭렵한 모델이었다.

한편 이날 현지 팬들을 위해 즉석 팬 미팅을 진행한 바 있는 윤성빈은 불가리아에서 활동 중인 유명 배우와 보그 등 유명 패션 화보를 다수 섭렵한 톱 모델이 윤성빈을 알아봐 이목을 사로잡았다.

윤성빈은 이들에게 자신의 패션 화보집을 은근슬쩍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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