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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2편 사전예매량도 넘었다…개봉 당일 64만장 신기록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3-05-31 09:05 송고
영화 범죄도시3 포스터
영화 범죄도시3 포스터

영화 '범죄도시3'가 개봉 당일 전편 '범죄도시2'를 뛰어넘는 사전 예매량을 기록,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범죄도시3'는 31일 오전 8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사전 예매량 64만638장 및 예매율 87.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범죄도시2'의 개봉 당일 오전 8시 기준, 사전 예매량 31만3878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이로써 '범죄도시3'는 '범죄도시2'가 팬데믹 기간 최고 예매량 신기록을 세운 이래 다시 한번 더 2023년 최고 예매량 및 전편을 뛰어넘는 예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더불어 '기생충'(2019)의 개봉 당일 오전 8시, 사전 예매량인 50만5382장도 뛰어넘으며 무려 5년 만에 사전 예매량 60만 장을 돌파한 기록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개봉일 50만 장 사전 예매량을 기록한 한국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2018), '군함도'(2017)에 이어 예매 신기록을 만들어 괄목할 만하다.

이처럼 '범죄도시3'가 침체된 한국영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향후 흥행 추이에 이목이 더욱 집중된다.
한편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이날 극장가에서 개봉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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