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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타일러와 영어 회화에 당황 "옷 다 벗고 싶어"

'마이 리틀 히어로' 27일 방송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3-05-27 22:12 송고 | 2023-05-28 18:51 최종수정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 방송 화면 캡처

임영웅이 타일러에게 영어를 배우며 당황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는 미국 여행을 준비하는 가수 임영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영웅은 콘서트를 끝내고 쉴 때 불안하고 뒤처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임영웅은 "생각이 많은 편이다. 걱정도 많다. 무대에서는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노래를 하니까 에너지를 쏟게 되는데 일상으로 돌아오면 그 누구보다 평범하게 지낸다"고 했다. 임영웅은 "서른두 살, 서른세 살 지나면 지날수록 진짜 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싶기도 하고, 억지스러운 것보다는 정말 리얼한(생생한) 내 모습을 편안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마이 리틀 히어로'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임영웅은 미국에 가기 전 영어 과외를 받기로 했다. 팬분들 중에도 한국어를 못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임영웅의 영어 선생님은 바로 방송인 타일러 라쉬였다. 타일러는 한국어를 한국 사람만큼 유창하게 함에도 불구하고 영어로만 말을 해 임영웅을 긴장케 했다. 임영웅은 당황해서 땀을 많이 흘려 "옷을 다 벗고 싶다"고 말할 정도였다. 타일러는 영어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는 임영웅에게 맞든 틀리든 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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