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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프라시아 전기' 초반 돌풍…하루 매출만 50억원

30일 정식 출시…양대 마켓 인기순위 1위
넥슨, 단일 프로젝트 기준 역대 최대 규모 개발진 투입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23-03-31 10:14 송고 | 2023-03-31 11:30 최종수정
프라시아 전기. 

넥슨의 신작 MMORPG '프라시아 전기'가 출시 초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프라시아 전기'는 넥슨 신규개발본부가 만든 초대형 신작으로 역대 최대규모 개발진이 연구에 투입된 작품이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프라시아 전기의 하루 매출은 5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프라시아 전기는 전일 0시 정식 출시됐다. 

프라시아 전기의 초반 인기는 양대 마켓 인기 순위에서도 확인된다. 프라시아 전기가 사전등록 4시간만에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를 제치구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출시 구글 플레이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프라시아 전기는 넥슨의 올해 대표적인 기대작 중 하나다.

지난해 넥슨 호실적을 이끌었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히트2가 자회사인 네오플과 넥슨게임즈(225570)에서 개발된 것과 달리 넥슨 자체 개발 인력이 투입돼 제작됐다. 자유도 높은 전쟁 시스템과 압도적인 퀄리티, 몰입도 높은 스토리가 특징으로 언제, 어디서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MMORPG 게임을 표방한다. 

김대훤 넥슨 신규개발본부 부사장은 프롤로그에서 "프라시아 전기는 MMORPG에 서사를 더해 MMORPG답게 개발하고자 역대 최대 규모의 개발진이 연구한 게임"이라며 "단순한 클래스 구분이 아닌 플레이어들이 각자의 역할을 갖고 드넓은 심리스 월드에서 함께 플레이하는 경험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신규개발본부는 지난 2019년 말 출범한 조직이다. 

한편 넥슨은 인기 순위 1위를 기념해 4월 5일 밤 11시59분까지 접속하는 이용자들에게 '고급 형상 소환 선물', '고급 탈것 소환 선물' 등을 제공한다. 

이익제 프라시아 전기 디렉터는 "정식 출시 이후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통해 많은 플레이어분들이 프라시아 전기를 즐겨 주고 계시고, 특히 '결사(길드)'에 가입해 결사원들간의 다양한 협업 플레이를 즐기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플레이어분들께서 보내 주신 성원에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더욱 즐거운 '프라시아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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