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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
오는 31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김현철이 아내 최은경과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은경씨는 "공황장애에 폐쇄공포증이 있다"라며 "(증상이 시작하면) 속옷도 벗고, 신발도 벗고 양말도 벗는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어떻게 할 수 없다, 위험한 것을 알면서도 (답답해서 건물에서) 뛰어내린 적도 있다"라며 "이것도 유전이 있을까, 폐쇄공포증이 아이한테 옮는 것은 아닐까 두렵다"라고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는 "그렇게 아이를 걱정하면서 치료를 왜 제대로 안 받냐"라고 되물었고, 이에 최은경씨는 눈물을 훔쳐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