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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송윤아 "혼자 보기 아까운 배우"…극찬한 연기자는 누구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3-03-24 10:26 송고
by PDC 방송 화면 캡처
by PDC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혜수와 송윤아가 조우진의 연기에 감탄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by PDC'에는 '지금의 김혜수를 만든 것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배우 김혜수와 송윤아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김혜수는 지난 2016년 방송된 tvN 드라마 'THE K2'를 언급하며 "채널을 고정해서 보고 있었다"라며 "내가 아는 송윤아인데 난 저 얼굴이 하는 무언가를 계속 보고 싶다는 느꼈다"라고 했다.

이어 "이게 처음은 아니고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블란쳇 영화를 보면서 이 사람 영화를 다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며 "틸다 스윈튼도 그랬다"라고 했다. tvN 드라마 '슈룹'에서 함께한 배우 김혜숙과 호흡에 대해서도 "나는 눈 깜빡임이 아까울 정도였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영화 '국가 부도의 날' 조우진씨가 너무 잘한다, 진중하고 점잖다"라며 "저와 연기할 때도 집중해서 찍다가도 조우진씨를 보면 나 혼자 보기 아까울 정도로 찍어야 하는 장면들이 많다, 이분이 모니터를 보는데 어깨라도 주물러주고 싶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송윤아도 "조우진씨 그런 배우 맞다"라고 맞장구쳤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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