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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해풍 맞은’ 서산 달래 요리경연대회 성료

내달 7∼8일 여미리 수선화 축제장서 시식‧판매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2023-03-23 17:47 송고
23일 서산 운산농협에서 열린 달래 요리 경연대회에 출품된 요리. (서산시 제공) /뉴스1
23일 서산 운산농협에서 열린 달래 요리 경연대회에 출품된 요리. (서산시 제공) /뉴스1

충남 서산시는 23일 서산 달래를 활용한 요리경연대회가 운산농협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운산농협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운산달래연합회 소속인 가좌리, 소중리, 갈산리 등 3개 작목반 9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달래 육회비빔밥, 달래장아찌, 달래 탕수육, 달래 새우전, 달래 묵무침, 달래 유부초밥, 달래 떡볶이 등 30여 가지 요리가 출품됐다.

운산달래연합회는 4월 7일부터 8일 이틀간 여미리 수선화 축제장 일원에서 열리는 서산 달래 직거래 행사에서 시식 및 판매할 계획이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제철 맞은 달래 요리 덕분에 봄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서산 달래의 가공‧상품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품질 고급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 달래 재배 규모는 101ha로 전국 달래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킴스클럽 등 150개 대형유통업체 매장에 50여 톤(7억 원 상당)이 출하되고 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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