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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세곡·강일 등 장기전세주택 2117가구 입주자 모집

내달 3일부터 신청 접수 시작…최종 10월 말 입주 계획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2023-03-23 11:15 송고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 청사 전경.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 청사 전경.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강남구 세곡지구와 강동구 강일지구 등 서울 전역 19개 지구 장기전세주택 2117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SH에 따르면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이번 모집분의 면적별 평균보증금은 △60㎡ 이하 4억2571만원 △60㎡ 초과 85㎡ 이하 4억6423만원 △85㎡초과 6억5100만원이다.
SH의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모집은 이번이 42번째로, 이번 공급에는 기존 59개 단지의 입주자 퇴거나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재공급분도 361가구 포함된다. 공가가 없는 단지 대기자를 사전 선정하는 예비입주자는 1756가구 모집한다.

입주자 모집 공고문은 오는 24일 SH공사 누리집에 게재되며, 신청 접수는 내달 3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단, 신청자 수가 모집 가구수의 2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은 받지 않는다고 공사 측은 전했다.

서류심사대상자 발표는 5월 4일, 최종 당첨자 발표는 9월 15일이며, 입주는 10월 말부터다. 입주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신청면적별로 가구당 일정 소득과 부동산 및 차량 소유 기준 등이 충족돼야 한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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