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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 "9살 연하 여자친구랑 싸우면 스스로 한심해"

'신발벗고 돌싱포맨' 21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3-03-21 23:59 송고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김준호가 김지민과 크게 다투지 않는 이유를 고백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인교진, 한채아, 이미도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사랑싸움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먼저 인교진은 아내 소이현과 부부싸움을 한 적이 있다며 "홧김에 집을 나왔다"라고 회상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막상 나왔더니 갈 곳도, 만날 사람도 없었다고. 그는 "차 타고 가다가 공항 가는 길이 표지판에 나오더라. 그래서 자유를 찾아 인천공항에 갔었다. 마음이 풀리더라. 그런데 가다 보니 신혼여행 생각이 또 났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 등 돌싱포맨 멤버들은 야유를 보내며 "덜 싸웠네"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김준호는 "얄팍하게 싸웠네, 깊게 싸우면 비행기 탄다"라고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탁재훈은 인교진을 향해 "진짜 싸우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줘요?"라더니 김준호를 가리키며 "비행기 탔냐"라고 농을 던졌다. 이에 김준호는 "언제 얘기 하는 거냐, 지금 난 연애 중"이라며 선을 그었다. 

김준호는 공개 열애 중인 후배 개그우먼 김지민을 언급했다. "9살 연하랑 싸우면 내가 너무 한심하다. 내가 선배고 오빠인데 싸우면 내가 너무 한심하더라"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상민이 "게임하다 초등학생이랑 싸운 적도 있으면서"라고 '팩폭'해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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