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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타고 비트코인 상승세 지속, 2만7000달러 유지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3-03-19 06:43 송고 | 2023-03-19 08:09 최종수정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비트코인이 피난처가 될 것이란 기대로 비트코인이 연일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9일 오전 6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89% 상승한 2만737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2만7000 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7786 달러, 최저 2만6636 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한때 2만7786 달러까지 치솟아 2만8000 달러 돌파를 시도했었다.

이는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가 악화하고 있어 비트코인이 피난처가 될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실리콘뱅크은행(SVB) 발 금융위기를 겪고 있고, 유럽은 크레디트 스위스(CS) 발 금융위기를 겪고 있어 금융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0.04% 상승한 362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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