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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우샘프턴전 선발 출격…아시아 최초 EPL 100호골 도전

지난 경기까지 통산 99호골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3-03-18 23:12 송고
사우샘프턴 원정 경기장에 걸린 손흥민 유니폼(토트넘 SNS 캡처) 
사우샘프턴 원정 경기장에 걸린 손흥민 유니폼(토트넘 SNS 캡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사우샘프턴전에 선발 출전, EPL 통산 100호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9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2022-23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15승3무9패(승점 48)를 기록, 2경기 덜 치른 5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44)에 쫓기는 불안한 4위 토트넘으로선 승리가 절실한 시점이다.

손흥민에게도 중요한 경기다. EPL 통산 99호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최초 세 자릿수 득점인 100호골 달성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을 차지, 유럽 축구계 깜짝 놀라게 했던 손흥민 입장에서는 '상징적 숫자' 100호골 역시 큰 의미의 기록이 될 전망이다.

지난 12일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쐐기골이자통산 99호골을 기록,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던 손흥민은 내친김에 시즌 첫 2경기 연속골로 100호골까지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 AFP=뉴스1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 AFP=뉴스1

아울러 손흥민은 EPL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도 도전 중이다. 2016-17시즌 EPL 14골을 시작으로 지난 2021-22시즌(23골)까지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는 기록이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히샬리송과 함께 선발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다.

3-1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던 지난 라운드 노팅엄전과 똑같은 라인업이다. 

2선에는 올리버 스킵,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페드로 포로, 벤 데이비스가 출격한다. 수비진은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클레망 랑글레가 호흡을 맞추고 골문을 프레이저 포스터가 지킨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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