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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 김소은, 김승수와 동거 결심 "허락 안 해도 할 것"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3-03-18 20:47 송고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캡처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소은이 김승수와 결혼 전 같이 살기로 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는 김소림(김소은 분)이 신무영(김승수 분)과 동거하겠다고 통보했다.

신지혜(김지안 분)가 카레 가게에 찾아왔다. 유정숙(이경진 분)은 당장 나가라고 했다. 신지혜는 사과를 하고 싶다고 했고, 유정숙은 비아냥거렸다. 신지혜는 김소림과 신무영의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했다. 신지혜는 회사도 그만두고, 독립해서 자기 힘으로 살아볼 예정이라고 했다. 김행복(송승환 분)은 "신 대표 딸인 건 바뀌지 않는다"며 위로했다. 신지혜는 "저희 아빠, 정말 좋은 사람이다. 따뜻하고 책임감 있고 일도 열심히 한다. 순정남이기도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김소림을 아주 많이 사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행복은 "용기 내줘서 고맙다"고 했다.

이상준(임주환 분)은 김태주(이하나 분)의 부모님에게 새 신혼집을 구하기 전까지 처가살이를 하겠다고 했다. 김소림은 신무영과 동거하겠다고 하면서 "허락 안 해줘도 된다. 이건 내 결단이다"고 했다. 참고 참던 유정숙은 "내가 무슨 죄가 많아서"라면서 분노했다. 김행복은 "우리 삼 남매, 용감하다"며 웃었다. 김태주는 엄마, 아빠를 닮아서 그렇다고 했다. 김소림은 "내가 가는 게 싫으면 신대표에게 들어와서 살라고 할까?"라고 했다. 유정숙은 그냥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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