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말산업 취업대비반 교육현장(한국마사회 제공) |
한국마사회는 올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취업지원을 보다 확대한다.
마사회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수립한 '제3차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의 '말산업 인력 전문화 및 취·창업 지원 강화 과제'를 반영해 말산업 취업을 위한 역량강화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미래 말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선 고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말산업 현장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진로탐색반', 고교 3학년 대상 '취업대비반'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말산업 선진국 해외연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를 활용해 구인-구직 정보제공의 장을 마련하고, 일자리 매칭으로 취업에 성공하면 선물을 증정한다. 말 사업체 인턴 채용 시 업체와 인턴에 지원금을 주는 '인턴십 지원제도'는 올해 수혜자를 확대한다.
전문 지도자 양성 노력도 지속한다.
교원 대상 여름방학 기간 말산업 직무연수과정은 종전 1주에서 2주로 운영기간을 늘리고, 수준별로 교육과정을 나눠 교육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케이무크(K-MOOC)를 통해 말산업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온 마사회는 올해 신규 말산업 교육과정 개발에도 나선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