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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 "홍현희 위해 '안영미 춤'으로 가슴 마사지…효과 최고"

'옥탑방의 문제아들' 8일 방송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3-02-07 10:03 송고
방송인 제이쓴(왼쪽), 코미디언 이수지/ 사진제공=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인 제이쓴(왼쪽), 코미디언 이수지/ 사진제공=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방송인 제이쓴이 아내 홍현희의 일화를 쏟아냈다.

오는 8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제이쓴과 코미디언 이수지가 출연해 MC들과 퀴즈를 풀면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다.
최근 녹화에서 제이쓴은 아내 홍현희를 위해 모유 수유까지 직접 해줬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모유 수유를 하려고 현희씨가 혼자 마사지하는 모습이 너무 마음 아프더라"며 "그래서 안영미씨 가슴 춤으로 모유 유축 마사지를 해줬더니 효과가 진짜 최고였다, 무조건 따라 해라"라고 뜻밖의 모유 수유 비법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이쓴은 "산후조리원에 있던 다른 산모들에 비해 현희씨 모유 양이 많아서 '저 아빠 찐(진짜)이다'라고 소문났었다"며 "오죽하면 아빠들이 저한테 '저 산모 뭐 먹어요?'라고 묻더라"라고 산후조리원의 '금손 아빠'로 등극한 사연을 전해 폭소하게 했다.

또한 제이쓴은 홍현희가 임신했을 때 먹고 싶어 하는 복숭아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비화를 공개하기도. 그는 "겨울이라 복숭아 철이 아니었다"며 "전국 농장마다 전화해서 얼려 둔 복숭아라도 없는지 수소문했었다"라고 했다. 이어 "오죽하면 호주까지 가보려고 비행기 티켓까지 알아봤었다"며 "결국 다음 해 4월쯤에 처음 수확한 복숭아를 사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제이쓴은 홍현희와의 수입관리 방법도 전했다. 그는 "각자 번 돈은 따로 모아두고, 같이 활동해서 번 돈은 공용통장에 넣어둔다"며 "생활비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지출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수지 또한 부부 수입 관리법에 대해 "돈 관리는 내가 전담하고 남편에게는 따로 용돈을 주고 있다"라고 밝혀 흥미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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