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뉴스원클릭] 사진으로 보는 한 주의 뉴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27개월 만에 해제
이태원 참사 100일, 서울광장에 분향소 설치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2023-02-06 07:00 송고
◆2월 첫째 주 뉴스

  
 

'마스크 안녕'…실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

2020년 10월 코로나19 방역조치의 일환으로 도입된 정부 차원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27개월 만에 해제됐다. 정부는 30일 0시를 기점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했다. 이제 실내 마스크 착용은 감염취약시설과 병원·약국, 대중교통·통학버스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개인 판단에 따라 결정할 수 있다.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된 탓에 마스크와의 완전한 작별은 한동안 힘들 것으로 보인다. 공항, 학교, 학원, 유치원에선 '이른 감이 있다'며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마스크 착용을 놓고 손님들과 실랑이를 벌이는 불편함이 사라지게 된 자영업자들은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태원 참사 100일, 서울광장에 분향소 설치

10·29 참사가 벌어진 지 100일을 맞았다. 지난해 10월 29일 핼러윈을 맞아 서울 이태원동으로 향했던 시민 159명이 당시 벌어진 압사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 단체는 참사 100일을 앞두고 집중추모기간을 선포, 독립적인 진상조사기구 설치를 통한 진상규명을 촉구해 왔다. 이들은 ”이태원 참사의 책임이 국가에 있다는 사실이 국정조사에서 밝혀졌다“며 ”윗선의 책임을 묻기 위해 특별법 제정을 통한 독립적 진상조사 기구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서울광장에 기습적으로 추모 분향소를 설치했다.

미 국방장관 떠난 후 한반도에 날아든 ‘죽음의 백조’

한미 국방장관이 북핵에 대응한 확장억제 강화를 약속한 바로 다음 날인 1일 올해 첫 한미 연합공중훈련이 실시됐다. 연합훈련에는 미 공군 전략자산인 ‘죽음의 백조‘ B-1B 전략폭격기를 비롯해 한미 양국의 5세대 전투기들이 대거 동원됐다.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한미 국방장관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한국 방위공약은 견고하고 철통같다”며 F-22와 F-35 스텔스 전투기, 핵 추진 항공모함 등 전략자산 전개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파와 폭설에도 봄은 성큼…'입춘(立春)’

 절기상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 2월 4일)을 맞아 전국 곳곳의 박물관과 고궁에서 입춘첩을 쓰고 올 한해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줄을 이었다. 입춘과 함께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전국 도심 명소와 주요 관광지에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기상청은 다음 주부터 낮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며 당분간 봄처럼 포근한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S23' 공개...2억 화소 카메라

카메라 성능과 디자인이 개선된 삼성전자 상반기 플래그십(최상위)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가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머소닉 오디토리엄에서 언팩(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갤럭시S23 시리즈 3종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전세계 미디어 관계자와 파트너 등 총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갤럭시S23 시리즈는 기본(6.1인치)·플러스(6.6인치)·울트라(6.8인치)로 구성됐다. 기본·플러스 모델은 풀HD플러스(+) 120헤르츠(Hz) 플랫 디스플레이, 울트라는 쿼드 HD 120Hz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신제품 3종은 이달 17일부터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된다.

    
 



kkorazi@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