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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또 복귀설…제작사 "계약금 이미 줬다" vs 남편 "사실무근"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3-02-01 10:07 송고 | 2023-02-01 10:26 최종수정
배우 심은하/뉴스1 © News1
배우 심은하/뉴스1 © News1


심은하 /뉴스1 © News1 
심은하 /뉴스1 © News1 

배우 심은하의 배우 복귀를 두고 심은하 측과 콘텐츠 회사 바이포엠스튜디오(이하 바이포엠) 측이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1일 심은하의 복귀설이 전해진 가운데, 심은하의 남편이자 전 국회의원인 지상욱은 한 매체를 통해 복귀는 사실무근이라며 콘텐츠 제작사와 접촉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는 법적 조치까지 고민 중이라면서, 심은하 역시 복귀소식에 황당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날 바이포엠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 배우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라며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대 최고 배우 심은하님의 연기 활동 복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심은하의 복귀를 알렸다.

심은하는 1993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왕성하게 활약한 당대 최고의 톱스타다.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서 주인공 다슬 역으로 캐스팅된 후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드라마 'M'과 '청춘의 덫'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또한 1998년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으로 스크린에서도 '흥행 배우'로 거듭났다.

하지만 2001년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뒤 2005년 지상욱 전 국회의원과 결혼, 가정 생활에 집중해왔다. 지난 2022년 복귀설이 나왔으나 당시 심은하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고, 1년여만에 다시 복귀 소식이 전해졌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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