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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세 장학재단 기부왕, 가사도우미 성추행 혐의로 입건

지난해 10월부터 5차례 성추행한 혐의…이달 고소장 접수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한병찬 기자 | 2023-01-31 17:18 송고 | 2023-01-31 17:32 최종수정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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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장학재단을 운영하며 '기부왕'으로 불리는 재단 이사장이 수차례 가사도우미를 성추행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장학재단 설립자이자 이사장인 A씨(99)를 성폭력처벌법위반(업무상 위력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한 달 간 B씨를 5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B씨는 이달 초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고,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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