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이 30일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뉴스1 |
이완섭 서산시장은 30일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에서 대산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대산공단 확장에 따른 공영주차장 및 화물자동차 차고지 설치와 관련해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 설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며 “관련 기업들과 긴밀한 협조로 민간자본 유치와 국도비 지원을 통해 서산화물자동차 휴게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또 안산공원 사업 추진과 관련해 “안산공원은 시민들의 휴식, 건강, 레저를 책임질 대산의 보물”이라며 “오는 8월 착공할 예정으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대산 지역 교통체증과 관련해 “종합적인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진행 중인 도로 건설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중단된 대산항 국제 여객선과 국제 크루즈선 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대산시민들은 웅도리 주차장 및 화장실·편의시설 설치, 망일산 등산로 정비, 농어촌도로 확포장 등에 대해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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