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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교섭' 포스터 |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교섭'은 전날 3만66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23만4442명이다.
지난 18일 개봉한 황정민 현빈 주연의 '교섭'은 첫날부터 10만명 이상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한 달 넘게 정상을 지켰던 '아바타: 물의 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이날 3만127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는 167만3520명이다. '아바타: 물의 길'은 2만8262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017만1550명이다.
한편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