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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운의 입시 컨설팅] 고3 모의고사 일정 확정…대비법은

평가원 모평은 6월1일·9월6일…4월까진 수능·내신 병행해야
고2 수시·수능 주력 전형 정해야…고1 고교학점제 맞춰 대비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2023-01-26 07:00 송고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모의평가,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능은 11월16일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주관 2024학년도 수능 모의평가(모평)는 6월1일, 9월6일 두 차례, 시·도 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는 3월23일, 4월12일, 7월11일, 10월12일 네 차례 시행된다.

수능 모의평가(6·9월)는 고3 재학생과 졸업생이 모두 응시하고 학평은 고3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고3 학평·모평은 시행 월별로 출제범위에 차이가 있다. 9월 모평과 10월 학평부터는 전 범위에서 출제된다.

모든 학평·모평은 문·이과 통합형 수능 체제에 따라 국어·수학 영역은 공통·선택과목으로 시행하고, 탐구영역은 사회·과학탐구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영어영역과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절대평가로 실시된다.
시·도 교육청 주관 고1·2 대상 학평은 3월23일, 6월1일, 9월6일, 11월21일 치러지며 국어·수학 영역은 문·이과 공통 과목 중심으로 실시된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 고3, 4월까지 수능·내신 대비 병행해야…지망 계열 따라 선택과목 결정


올해 고3 학생 수는 약 39만여명으로 전년 대비 3만명 정도 줄었다. 재수생 등을 포함해도 2024학년도 수능 지원자는 약 46만명 정도로 추정돼 역대 최저일 것으로 예상된다.

고3 수험생은 4월까지 국어·수학·탐구 중심 수능 대비 학습과 고3 1학기 내신 대비 학습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영어영역은 절대평가로 실시하기 때문에 영어 실력이 우수한 학생은 수학·국어·탐구 학습에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국어영역은 대다수 대학에서 선택과목에 조건을 걸지 않아 선택의 자유가 큰 편이다. 다만 상위권 학생은 표준점수 득점에서 유리한 언어와매체, 중위권 이하는 정답률이 높은 화법과작문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수학영역은 자연계열 학과를 지망하는 경우 미적분·기하, 인문계열 학과를 지망하는 경우 확률과통계를 대체로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학 고난도 문항은 일반적으로 공통과목 객관식 15번, 단답형 주관식 21·22번 문항에 배치된다. 선택과목은 객관식 28번, 단답형 주관식 30번 문항이 주로 고난도로 출제된다.

탐구영역은 형식적으로는 사회·과학탐구 구분 없이 2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그러나 인문계열 지망 수험생은 대체로 사회탐구 9과목 중 2과목을, 자연계열 지망 수험생은 과학탐구 8과목 중 I과목 중심으로 2과목을 선택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실시하므로 대체로 자신이 학교에서 배운 과목을 선택하는 편이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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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신·모평으로 수시 대학 결정…고2 주력 전형 정하고, 고1은 고교학점제 대비

2024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에 목표를 두는 수험생은 고3 1학기까지 학생부 성적과 6월 모평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학과 전형, 모집단위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수능 고득점이 예상되는 수험생은 정시까지 염두에 두고 지원 대학·전형 등을 정한다.

2024학년도 대입에서 서강대·성균관대 등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미적분·기하 응시 조건을 두지 않아 확률과통계를 응시한 문과생도 자연계열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통합수능에서 문과생이 불리하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한 조처로, 2025학년도 대입에서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고1~3 모두 큰 틀에서 수시는 학생부 내신 중심, 정시는 수능 중심으로 선발한다. 고1·2와 고3 1학기까지는 내신 대비를 중점에 두고, 고2부터는 내신에 주력할지 수능에 주력할지 결정하는 것이 좋다.

고2 학생들은 오는 4월 말까지 대학별로 2025학년도 입학전형계획이 발표되므로 목표 대학, 전형, 모집단위별 특성을 파악하고 대비해야 한다.

고1 학생들은 고교학점제 요소의 단계적 적용에 따라 학생부 평가 방법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입 전형에서 내신 평가 방법은 빠르면 2023년 상반기, 대학별로는 2024년 4월 중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춰 변화하는 대학별 입시 전형 요소(수능 최저 학력 기준, 면접 등)를 중장기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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